◉여름철 건강관리 ◉
1. 업무별 건강관리
○ 화학물질 취급자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 유기용제의 증발이 많고 호흡량이 증가하여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유해물질이 많아지므로 다음사항에 유의한다.
- 긴 소매의 작업복을 입음
- 피부보호 장갑을 착용
- 에어컨이 있는 작업장은 환기에 특히 유의
○ 현장 근로자
안전화, 안전모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현장 근로자들은 여름철에는 무좀발생이 쉬우므로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 안전화를 번갈아가며 신음
-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
- 무좀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치료를 받음
○ 옥외 근로자
옥외 근로자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나 안질환에 유의
- 덥다고 피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거나 상의를 벗고 작업하지 않음
- 복사열이 심한 도로 옆에서 육체노동을 하는 근로자는 수분이나 염분손실에 의한 열중증에 유의
- 한 여름철에 기온이 가장 높은오후 1~3사이에는 가능한 외부작업을 지양
○ 사무직 근로자
실내 근로자는 에어컨에 의한 냉방병에 유의한다.
-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정도를 유지
- 실내 온도에 따라 겉옷으로 체온을 유지
2. 여름철 질병관리
○ 식중독
(1) 살모넬라 식중독
▶ 증 상
- 감염 후 12~72시간 후에 설사, 발열, 복통이 발생
- 증상은 4~7일간 지속되다 치료하지 않아도 대부분 회복
▶ 예방대책
- 열에 약하므로 잘 조리된 음식을 먹음
- 주방기구는 물로 잘 닦음
- 식품을 취급하기 전 반드시 손을 닦음
- 살모넬라에 감염된 사람은 식품을 취급하지 않음
(2) 포도상구균 식중독
▶ 증 상
- 오염된 식품을 먹은 후 1~6시간 이내에 심한 구토, 설사, 복통이발생 되며, 보통 하루를 넘기지 않음
▶ 예방대책
- 식품을 잘 조리하고 보관을 잘 함
-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식품 취급을 금함
- 식품을 실온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
(3)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 증 상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어패류를 먹은 후 1~2일 후 갑자기 오한과 발열,구
토와 설사 증상 발생
- 피부 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 후에 상처 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고
수포성 괴사의 증상이 발생
▶ 예방대책
- 어패류는 가급적 조리하여 섭취
- 고령의 간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금함
○ 열에 의한 건강장해
(1) 탈수증
▶ 증 상
- 탈수증이 생기면 무기력해지며 심한 경우 열과 경련이 발생
▶ 예방대책
-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어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함
(2) 열탈진 또는 열피로
▶ 증 상
- 심한 갈증과 피로감, 구역과 구토, 어지러움 및 두통 증상이 발생
- 체온은 정상이거나 올라갈 수 있는데 38.9도를 넘지 않음
▶ 예방대책
- 그늘진 곳에서 쉬면서 염분과 수분을 보충
- 하루 정도 휴식
(3) 열경련
▶ 증 상
- 심한 육체적 운동을 한 후에 많이 나타나며, 많이 사용하는 근육에 통증이 있는 경련이 1~3분 간격으로 발생
- 경련이 오는 근육은 단단해지며 체온은 보통 정상 유지
▶ 예방대책
- 소금을 먹거나 생리식염수 주사를 맞음
-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 시는 작업장에 소금을 비치
(4) 열사병
▶ 증 상
- 하품, 두통, 피로, 현기증을 시작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몸에 경련을 일으킴
- 몸에 고열이 나고 혈압이 떨어지며 박이 올라가고 심장, 신장, 간, 뇌, 췌장 등 모든 신체 기관에 문제가 발생
-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100% 사망
▶ 응급처치
- 찬물을 부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
-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기고 머리는 낮게 하여 피가 뇌로 쏠리도록 함
- 몸에 얼음물을 끼얹는 것이 효과적임
- 부채나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주어 체온이 내려가도록 함
- 의식이 몽롱한 상태라면 호흡과 맥박이 어떤지 살피고 인공호흡 실시
- 발견 즉시 응급조치를 한 후 병원으로 후송
○ 자외선에 의한 건강장해
(1) 일광화상
▶ 증 상
- 피부가 빨갛게 되고 가렵고 아프며, 심한 경우 물집이 발생
▶ 응급처치
- 붉게 달아오르면서 통증이 있을 경우 얼음 주머니나 찬 수건을 아픈 부위에 계속 대어 열기를 빼줌
- 화상부위에 통증이 계속되면 진통소염제 복용
- 물집이 생길 경우 일부러 터뜨리지 말고 응급처치를 한 후 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함
(2) 광 피부염
▶ 증 상
- 광독성 피부염은 햇볕에 노출된 부위가 수시간 이내에 빨갛게 달아 오르고 따끔거리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남
- 광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볕에 노출된 부위가 24~48시간 후에 가렵고 부으며 습진을 유발하기도 함
▶ 응급처치
- 2~3일간 항히스타민제를 바르고 스테로이드 제재를 복용하면 낫지만 방치할 경우 피부 노후가 촉진됨
- 피부노화 자외선에 적당히 탄 피부는 건강해 보이지만 지나치면 피부 노화를 촉진
▶ 예방대책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크림 (선텐로션)을 사용
(3) 자외선으로 인한 안질환
중간 파장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백내장을 일으키며, 파장이 긴청색광에 장기간 노출되면 노인이 되었을 때 가운데가 보이지 않는 중심암정이 발생할 수 있음
▶ 예방대책
- 차양이 있는 모자, 긴 소매 옷, 선글라스, 피부크림 등을 사용하여 과도한 자외선 차단
- 선글라스는 장파장인 청색광을 차단할 수 있는 400㎛의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것을 착용
○ 기타의 질병에 의한 건강장해
(1) 냉방병
▶ 증 상
-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증상이 나타나고 발열과 오한이생김
- 두통과 근육통도 발생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낌
▶ 예방대책
- 실내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하고 실내외 온도차를 5도이내로 함
- 가벼운 긴 옷을 입어 찬공기가 직접 피부에 닿는 부위를 줄임
-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 실시
(2) 열대야
▶ 증 상
-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신체리듬이 깨져서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등 증상 및 졸리고 무기 력한 상태
▶ 예방대책
- 낮잠을 최소화
-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음주를 삼가하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를 피함
- 야간에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
- 낮잠을 최소화
-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음주를 삼가하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를 피함
- 야간에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
3. 여름철 작업환경
○ 고온작업 중단 요령
다음과 같은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 안전을 위해 작업을 중단하고 산업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한다
- 맥박이 올라갈 때 : 맥박수(180 - 나이)를 초과하는 경우
- 건강하고 고온 순화된 근로자의 체온이 38.5℃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
- 가장 힘든 작업을 한 후, 1분이내에 맥박이 분당110회이하가 되지 않는 경우
- 갑자기 피로감,구역질, 어지러움, 두통이 나타날 때
o 과도한 염분손실
o 식염수 보충 없이 물만 많이 마실 때 발생
o 근육경련(사지근, 복근, 배근, 수지굴근 등)
※ 30초 또는 2~3분
동안 지속
o 정상체온 (36.5℃)
o 0.1% 식염수 공급
o 경련발생 근육 마사지
열탈진
o 고온작업시 체내수분 및 염분손실
o 고온작업을 떠나 2~3일쉬고 다시 돌아올 때 많이 발생
o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구역, 구 토, 근육경련,실신 등
o 체온 38℃ 이상
o 서늘한 장소로 옮겨 안정
o 0.1% 식염수 공급
o 가능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조치
열사병
o 체온조절 장해
o 고온다습한 환경에
갑자기 폭로될때 발생
o 현기증, 오심, 구토,발한정지에 의한 피부
건조, 허탈, 혼수상태,헛소리 등
o 체온 40℃ 이상
o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심
o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게 해줌
o 의식에 이상 있으면즉시 병원 응급실로후송열허탈증(열피로)
o 고열환경 폭로로 인한 혈관장해 (저혈압, 뇌산소 부족)
o 두통, 현기증, 급성 신체적 피로감, 실신 등
o 서늘한 장소로 옮긴 후 적절한 휴식
o 물과 염분을 섭취 열발진(땀띠)
o 땀을 많이 흘려 땀샘의 개구부가 막혀 발생되는 땀샘의 염증
o 홍반성 피부
o 붉은 구진 발생
o 수포, 홍륜 발생
o 시원한 실내에서 안정
o 피부를 청결히 함
◉하절기 감전재해 예방대책 ◉
○ 기상예보에 따른 전기안전 체크 포인트
(1) 고압 수전실 및 전기실 안전점검
(2) 배수펌프의 누전여부 확인
(3) 옥외 사용 전동공구 및 배선 등의 비 맞음 방지조치
(4) 우천 시 전기(용접작업/취급) 사용 작업금지
(5) 사고로 인한 정전대비
○ 강풍이 불어올 때의 전기안전
★위험요소
(1) 전선이 늘어지거나 전주가 넘어지는 등, 파손된 전기시설에 노출되어 감전
(2) 강풍으로 쓰러진 철파이프, 간판, TV안테나 등을 세우다가 전기선에 접촉되어 감전
(3) 강풍으로 인한 전기기설 고장시 안전작업수칙을 무시한 수리작업으로 감전
○ 침수시의 전기안전
★위험요소
(1)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플러그를 빼거나 꽂을 때, 또는 불량한 전기제품을 만질 때
(2) 벗겨진 전선이나 테이핑 한 곳의 접착력이 불량한 부분의 전선을 타고 물이 흐르거나 방수가 완벽하지 못한 벽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콘센트 등으로 들어갈 때
(3) 건물 침수시 전기 콘센트나 냉장고 모터 또는 전기설비를 통해 물에 전기가 흘러들어 갔을 때
○ 낙뢰에 의한 전기안전
★위험요소
(1) 낙뢰로 인한 감전 및 구조물, 가설물 파괴위험과 폭발 및 화재위험
(2) 낙뢰는 섬광을 동반하는 천둥과 번개가 발생
(3) 낙뢰사고는 1~2인 정도가 사상을 당하게 됨
★재해예방 대책
(1) 천둥시, 즉시 안전한 건물이나, 차 안으로 들어간다
(2)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경우, 낮은 빈 공간으로 가서 머리를 가슴에 붙이고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웅크리고 앉는다.
(3) 나무, 탑, 담장, 전화선, 전기선 같이 높은 물건은 번개를 끌어당길 수 있으므로 피한다
(4) 우산, 야구방망이, 낚시대, 캠핑도구 등 번개가 칠 수 있는 금속성의 물건은 멀리 둔다.
○ 재해사례
★재해사례-1
강풍으로 건물옥상에 설치된 TV안테나가 쓰러져 TV가 나오지 않자, 옥상으로 올라가서 비를 맞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안테나를 세우다가 인접되어 있는 전기선에 접촉되어 감전되며 사망한 사고
▶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 등 기상예보 시 가정이나 사업장 주변을 점검하여 즉시 안전조치
▶ 사업장 및 건설현장에서 전기에 접촉할 우려가 있는 철골 구조물, 간판 등 안전하게 고정 또는 철거
▶ 전기시설 고장수리 시의 안전수칙 준수
★재해사례-2
여름철 집중호우로 가로등이 물에 잠겼을 때 가로등에서 누전된 전류에 의해 지나가는 시민이 감전되어 사망한사고
▶ 작업안전수칙 준수
- 건물이나 전기설비가 침수될 우려가 있을 때 분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끈다음 접근하여 안전하게 작업 실시
- 우천시 옥외 전기작업 금지
-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는 전기제품을 만지지 말 것
- 감전 우려가 있다고 판단 시 전기전문가 또는 전력회사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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