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계 질환예방을 위한 기초질병 관리
1. 고혈압
1) 혈압의 정의 및 분류
가. 혈압의 정의
- 혈압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보내기위한 혈관내
압력을 말한다.
-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피를 뿜어 낼 때 나타나는 수축기 [혹은 최고] 혈압과 심장이 확장하여 혈압을 받아들일 때 나타나는 확장기 [혹은 최저] 혈압의 두 종류가 있다.
2) 고혈압의 증상 및 합병증
가. 고혈압의 증상
-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합병증이 발생되어야 증상이 나타난다.
- 고혈압의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증, 코피등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날때 뒷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해지는 경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할때, 오랫동안 긴장상태에 있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서의 두통 등
나. 고혈압의 합병증
- 고혈압이 오래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신장병, 대동맥박리,말초혈관질환 등이 대표적.
-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이 있으면 합병증의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고, 돌연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3) 고혈압 예방은 운동으로
가. 지구력 운동
-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
- 심장기능향상, 혈관에 탄력형성, 동맥경화 감소 등 신체의 모든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나. 심폐 지구력을 향상하기 위한 운동
- 속보,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
- 운동시간 : 1일 30분 정도, 1주일 5일 정도
- 운동강도 : 최대운동능력의 40~70%
다. 운동 시 주의사항
- 혈압이 200~115mmHg 초과시 운동금지
- 적절한 정리운동 실시
-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라. 보온이 잘되는 옷과 마스크 착용
- 중량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주는 운동은 혈압을 급증시켜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
직함.
2. 고지혈증
1) 고지혈증의 의미 및 분류
가. 고지혈증의 의미
- 혈중 지질의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하며,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이 높거나 두 가지가 다 높은 경우이다.
-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로 나누어진다.
2)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
가. 콜레스테롤
- 성인에게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촉진되고,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여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콜레스테롤을 적정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 특히 35세 이후부터는 콜레스테롤 적정 관리에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나. 동맥경화
-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이 동맥의 노화현상으로 동맥의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하여 혈관내의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동맥 경화가 발생하게 되며, 신체 장기의 혈액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콜레스테롤의 증가,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등이다.
3)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
-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여 혈중 지질 농도를 감소시킨다.
- 운동은 정적인 운동보다는 동적인운동, 즉 속보로 걷기, 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다.
- 운동강도를 낮추고 운동시간, 운동빈도를 늘려서 시행하면 고지혈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 고지혈증 운동량 : 하루 3㎞씩 1주에 약20㎞의 속보 운동
- 운동시간 : 20~60분으로 운동강도가 높으면 운동시간이 짧아지고, 운동강도가 낮으면 운동시간이 길게 한다.
- 고지혈증 초보 운동자 : 처음에는 운동시간을 20분 정도로 하고 어느 정도 운동을 진행한 후에는 20~45분, 더욱 체력이 향상되면 30~60분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걷기운동 : 칼로리 소모량을 증가시켜 혈중의 지질을 감소시킨다.
- 필수운동 : 고지혈증인 사람은 운동 전 후 상해예방 및 체내의 피로물질 제거를 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필수적이다.
※ 주의사항
- 운동 중에 호흡곤란이 있거나 가슴이 불규칙하게 두근거리거나, 죄는 듯이 아프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즉시 중지하고 운동실시여부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3. 당뇨
1) 당뇨병의 정의 및 검사
가. 당뇨병의 정의
▶ 몸 안에 당분처리에 필요한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되는 만성대사
질환으로 혈액속에 당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소변에 당이 나오는 증상으
로 비만증을 동반하는데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진행되며 이상증상
을 느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나.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경우
▶ 가족중에 당뇨질환이 있는 경우, 40세 이상, 과체중이며 활동량이 적은 경우
다. 당뇨병 검사
- 뇨당검사 : 소변의 당을 측정하는 방법,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간이혈당검사 : 손가락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한다.
- 식전·후 혈당검사 :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실시하며, 아침 공복 시 혈당치가 110㎎/dL 이상이
거나 식후 2시간 경과 후 혈당치가 140 ㎎/dL이면 당뇨병으로 판단한다.
2) 당뇨병 예방
- 식습관을 개선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한다.
- 표준체중유지한다.
- 경구투약 : 인슐린 비의존성인 경우에 경구용 약을 투약한다.
- 인슐린치료 : 식이요법과 경구투약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
3) 당뇨병과 운동
가. 당뇨병 환자의 운동시 주의사항
- 혈당이 100㎎% 이하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 혈당이 100~250㎎% 이면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 운동빈도 및 시간 : 저강도에서 중강도로 실시하며 주4~6회 및 회당
20~60분 정도로 실시한다.
- 운동강도 : 50~85% O2max
※ O2max : 최대산소 섭취량을 나타내며, 심폐지구력의 기준이다.
- 혈당이 250㎎% 이상이면 운동을 연기하고 소변의 케톤을 검사해야 한다.
- 케톤이 검출되지 않으면 운동을 할 수 있다.
- 케톤이 검출되면 인슐린을 투여하여 혈당을 250㎎%로 내리고 운동을 실시한다.
- 장시간 운동 시에는 30분마다 당분을 섭취한다.
- 식전에 운동할 때는 저혈당에 빠질 우려가 있으니 사탕 등을 준비한다.
- 인슐린은 적어도 운동 1시간 전에 투여한다.
- 운동중에 관절이나 근육의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 운동화는 발에 잘 맞아야한다.
- 심장병, 고혈압, 망막염, 신경증등 당뇨병 합병증이 있으면 무리한 운동
은 금물이다.
- 운동부하검사를 받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에 따라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나. 당뇨병 예방법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표준체중 유지/ 경구,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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